경북도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 16명, 선배공무원 15명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역량 있는 선배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맺어 주는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선배 공무원들은 멘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후배 공무원들의 모범이 되며,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선배들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워 조직 내 역량 있는 인재가 될 것을 각각 선서했다.
후견인제는 1년 동안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월1회 이상 멘토-멘티 만남을 실시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상담 및 지도를 실시해 조직 내 조기 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돕게 된다.
김점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은 새로운 기운을 조직에 불어 넣고,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잘 전달하여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