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9년 과수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저온저장고 설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26개 사업이며, 농촌노동력 고령화와 과다한 노동력 투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비용 생력화 장비 보급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인건비 절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후 온난화와 잦은 이상기상에 대비해 대체과수 육성과 돌발병해충 예찰을 통한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특정품종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작은 사과 및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을 통한 시장지향적 과수산업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청기관은 각 사업별로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지역농협, 품목농협이며, 과수분야 지원 사업은 농업특성 상 적기에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연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 또한 최대 21일로 길어 과수 농가에서는 농한기인 겨울에 필요한 사업을 철저히 검토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을 봉화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신청기관 소집회의를 통해 사업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과수분야 사업의 예산이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이 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의 신청과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