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성금 2천900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은 경기 악화로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경기둔화로 인해 지역의 모금실적이 예년과 같지 않아 다시 한 번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