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지난 11일 ~ 14일, 10월 25일 ~ 28일까지 각 4일간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개최한다.본 과정은 말 산업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12년에 시작하여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무원 2,500여 명이 교육과정 및 승마강습, 체험을 받았다. 올해도 초급, 중급 및 심화․자격반을 개설하여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된다.교육과정은 승마교관들의 승마이론,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과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 초빙을 통한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 관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3박 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 홍보와 말 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공무원들이 지역을 찾도록 하여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주국제승마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