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3개 읍·면·동 생활지원팀 및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이달 31일 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예방·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읍·면·동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총6개의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오는 민원 응대’에서 더 나아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다.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현장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과 관련해 현장에서의 업무 이행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본청과 읍면동 및 각 읍면동 간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업무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향후 개선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이와 더불어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