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지난 18일 산격종합시장 청년몰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맞이해 직원 오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격종합시장 청년몰은 작년 11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 제1호 청년몰 조성사업으로 개장했다.
북구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를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기간으로 정했다. 매월 1·3번째 금요일 실시하고 있는 구내식당 외식의 날 직원들이 청년몰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산격종합시장 청년몰의 조성이 완성이 아닌 시작인 만큼 청년몰 상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홍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년몰 활성화 예산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마쳤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집행잔액을 활용해 올해 청년몰 화장실 개선 공사를 벌여 청년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