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시민중심의 행정을 위해 하양읍을 찾아 참 좋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8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 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주민대화'가 열렸다.

최 시장은 먼저 하양읍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장으로부터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읍민들이 참여해 지난해 건의된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올해 계획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화는 ▲부호리~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도리리~하양택지개발사업지구 연결도로 개설 ▲환상리~금호강변 연결도로 개설 등 지역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현장 방문으로는 대조2리 경로당을 찾아 시정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을 만나 새해 인사와 함께 다양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소통하고 생각을 나눠야 시민중심의 행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의된 의견들은 앞으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새해에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