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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사찰 선본사, 사랑의 쌀 기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20 08:07 수정 2019.01.20 08:07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가 지난 18일 서부2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800kg(40kg 20포)를 기탁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는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800kg(40kg 20포)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불자들이 시주한 공양미로 마련됐다.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구·한 부모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주지 법성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라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영숙 서부2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선본사에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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