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운영절차 및 업무처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으로 보조금의 부적정 집행 및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보조금 운영절차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신청 및 집행 ▲주요 부정수급 및 감사 지적 사례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해서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해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관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실무’도 함께 제작해 배부해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보조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원 분야도 점점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이 보조사업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조금관리 실무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보조금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대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