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회장 윤세영)이 지난 6일 경주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태영그룹은 지난 9월 발생한 경주 지진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를 입은 경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태영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3천 3백여억원을 들여 레저전문기업인 계열회사 블루원이 경주에 리조트와 워터파크, 회원제 골프장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또한, 지난 5월에는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주시 천군동, 암곡동, 천북면 일원 7,640천㎡(230만평) 부지에 1조 20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태영그룹 윤세영 회장은 “경주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속한 피해복구와 빠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