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산동농협 여봉석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경 점촌3동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라며 백미10kg 25포를 기탁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 ‘까치둥지회’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여봉석씨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이나 연말에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돌면서 각종 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몸소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여봉석씨 자제분의 뜻에 따라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박희호 점촌3동장은 “매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여봉석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가꾸는 점촌3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