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
감시는 ?설 연휴 전, 업체 25개소 정도 집중 점검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설 연휴 후, 환경 관리 취약업체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악취다발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다. 경산시 환경과에서 오는 21일부터 2월 1일에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은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에서,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