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 최용무, 유차순)는 17일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36개소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선남 119 안전센터 고현규 센터장 및 선남면 남녀의용소방대 임원 10여명은 이날 선남면사무소를 방문,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을 마을회관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으며, 최용무 대장은 "작으나마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유차순 여성대장도 "의용소방대가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건석 면장은“화재진압·예방활동 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와 각종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는 선남면 의용소방대원들께정말 감사드린다”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