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은 16일 오전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회장 노석용) 회원 46명과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나가는 ‘행복홀씨입양사업’은 도로변, 하천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에 입양해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 꽃길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석용 농촌지도자 회장은 “깨끗한 성주 만들기에 농촌지도자회가 마치 민들레 홀씨가 퍼지듯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마을 곳곳, 모든 주민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별히 도남천 금수구간을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에 여갑숙 금수면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의 선도적 농업인단체로서 모범을 보이고, 환경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가지는 데 고마움을 전하며 입양홀씨가 더 멀리 퍼져 금수면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