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주 축산 명품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9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대상 농가 신청을 받는다.
2019년 축산분야 시범사업은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전염병방지를 위한 고온건조방식 대인소독장비 활용기술 등 3개 분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영주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부위 부가가치 향상기술 시범 △양돈농가 전염병방지를 위한 고온건조방식 대인소독장비 활용기술 △흑염소 개량을 위한 종모개량 시범사업 등이다.
올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한우번식우 수정 28일 이후 혈액 채취로 조기임신진단 △번식효율 향상을 위한 번식장애 및 계획번식사업 △축산과학원협력 거세우 DNA분석 육질형, 성장형 구분 맞춤형 사육 실증사업 △영주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맞춤형 종합 컨설팅 △귀농·귀촌인 중 양봉희망농가 교육 등 축산업을 시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술센터는 시범사업별로 해당 농가의 신청을 받아 2월초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 농가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담당자, 사업 담당자(054-639-7497)에게 문의하면 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