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부양자가 3대질병 진단 시 최고 6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담보를 넣은 신상품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부양자의 상해와 질병 사고로 자녀를 부양할 능력이 상실됐을 때를 대비한 위험 보장을 강화했다. 보장기간도 자녀의 경제적 독립이 주로 이뤄지는 30세까지로 설정했다. 보험료는 예를 들어 4세 자녀를 양육하는 30세 주부라면 월 3만원 수준이다. 특히 부양자의 3대질병 자녀입학지원금 담보는 기존 3대질병 진단비 담보에 비해 40% 수준으로 저렴하다. KB손보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2014년 질환별 사망률 통계 상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3대질병을 포함해 부양자에게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의 보장을 강화했다"며 "소중한 아이가 성인이 돼 독립할 때까지 안심하고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