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주관으로 2016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나눔 한마당은 꾸준히 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나눔바자회 운영은 봉사단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먹거리 나눔 부스, 젓갈, 건어물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물품나눔 부스, 금오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나바다장터와 남성들로만 이뤄진 청춘요리사들이 장만한 밑반찬을 판매하는 특별전 등으로 운영된다.김중권 부시장은 “저소득층 지원 및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소외되는 시민이 한명도 없게 현장형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복지관이 큰 역할을 해 주고 있고 항상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 당부했다.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은 1999년 4월 개관, 대한 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있다.특히 지역사회 문제를 조사․예방․치료하며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개체 기능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수행을 하고 있다.또한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관 평가에서도 매회 최우수 등급을 받는 전국 최고의 종합복지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