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농 신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 △소규모 가공사업장 HACCP도입 지원 △중소형농기계 구입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으로 8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해당 분야별 신청기준에 맞는 주민 및 단체 등이며,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과)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뒤 사업별 신청기간에 맞춰 영주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및 타당성조사, 신청 사업장 현지조사 등을 거쳐 내달 중 산학협동심의회에서 결정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