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신입직원 22명을 새 식구로 맞았다.
이날, 월성으로 발령 난 신입직원 22명은 작년 8월27일 인재개발원(연수원)에 입교해 12주간의 원자력 기초 교육을 마치고 월성본부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신입직원들은 향후, 월성본부에서 오리엔테이션 1주, 원자력 계통교육 3주, 계통 설비교육 6주 및 발전소 교대근무 OJT 4주 등 총 14주의 교육을 마치고 일정기간 부서순환 교육 후 정식부서로 발령을 받게 된다.
신입직원 중 이동우(31) 씨는 월성 KPS에서 근무하다가 한수원을 지원하게 됐는데, 또 다시 월성본부로 발령받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손상철(28) 씨는 한수원 응시 7번째 만에 어렵게 합격 한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회사생활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한수원 신규 채용계획에 의하면 1월(5직급, 전문경력직)을 시작으로 3월(연구?전문직, 청원경찰), 4월과 9월(대졸수준), 7월(마이스터고) 채용이 예정(진행상황에 따라 조정가능)돼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