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보다 373명 많은 1671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총 51억2200만원의 예산(2018년 대비 46% 증액)으로 2월부터 9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영주시니어클럽)에서 희망자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고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각종 정부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하루 3시간, 주 3일, 월 30시간 근무하고 매월 27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