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낮 12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단북면의 한 양돈 농장에서 불이 나 돈사 16동 중 7동(900㎡)과 돼지 1050마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2시간3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