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일 언론인 30여명을 초청, 2018년 군정성과 및 2019년 주요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병환 군수는“지난해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237억원) 및 성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134억원)등 국비 확보로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했으며,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등 각종 평가 27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행정추진력을 대내외로부터 널리 인정받았다”고 밝히고,“지난 해는 민선7기 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과정이었다면, 2019년부터는 그 성과물을 하나하나 거두어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세부계획을 발표 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미래 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국도)과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 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낙동강 연안 일대에 친환경 新 주거지를 조성하고, 성주읍ㆍ선남면ㆍ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며,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성주에서“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 실질적인 인구증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주만의 독특한 자원,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며, 성주 가천~김천 증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합천~김천~거창~고령을 잇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완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고분군(死)을 통해 '명문화도시 성주'브랜드 창출과 심산 문화테마파크 및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복지부분에서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실현하고, 맞춤형 급여를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은 존경 받고, 어린이들은 즐거운 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며,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ㆍ양육 지원센터 건립으로 출산율을 향상시키는 등 군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민 생활환경 사업으로는 안전이 최우선! 도시 인프라 재창조로 휘게(Hygge) 생활을 구현한다.
특히 올해, 성주군은 성주에서 '먹고·자고·쓰고·놀고'의 의미를 가진 먹자쓰놀 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하여 행복성주건설에 열과 성을 쏟겠다”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