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자로 임주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이 신임 의성 부군수로 취임했다.
임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실과소를 방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관기관을 방문해 군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 임 부군수는 "국내 최대 한지형마늘 주산지 의성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성발전은 물론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의성군을 지방부활의 롤모델로 급부상 해 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 출신인 임 부군수는 1984년 울진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7년 경북도청에 전입, 농정기획담당,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등을 거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농업정책과장을 지냈다. 가족사항은 처(이행순, 56세)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생활은 등산이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