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사자성어로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뜻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희망과 바람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베어링산업과 세계유산에 걸맞는 선비문화 관광산업 등 빛나는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을 길을 활짝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취임 후 해마다 신년 화두로 사자성어를 직접 선정해 발표했으며 지난해는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好機)를 잃지 않겠다(勿失)는 영주의 의지를 담은 ‘물실호기(勿失好機)’를 발표한 바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