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기관상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예산집행 및 증감실적, 중앙·지방간 협업,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현장애로기술 발굴, 농산물가공품 상품화, 직원 역량개발, 농촌진흥사업 조직·제조 운영, 과학영농시설 운영, 재해대응실적 등 총 11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얻어낸 결과로 격변하는 시대에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성군의 군정발전 방향과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접목시켜 농업인 복지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교육과 농업인조직체 육성 및 소득작물 새기술보급과 농촌자원분야에서 성과를 거뒀고, 교육부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관련 시스템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잘한 부분은 활성화해 추진한 결과 농업대학 운영부문은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돼 지난 19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람이 중심인 시대에 교육과 인력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중앙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으로 의성군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