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김기수)는 지난 7일 오후2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교육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 40여명과 함께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조합하여 2005년 제정되었으며 성주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올해는 임산부, 영유아 가족과 함께 스냅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순도 99% 이상의 천연원석으로 만든 친환경 천연소재 석고를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그림의 냅킨을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석고방향제를 완성했다.특강에 참여한 정정화(여,32세)씨는 스냅석고방향제는 오일을 첨가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방향제의 향을 맡을 때마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