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경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는 ‘2018년 사업평가대회 및 자유수호 안보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들과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유공표창을 비롯해 2018년 지회의 활동에 대한 결산평가를 하고, 내년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독려와 함께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국가보훈처 소속 나라사랑교육 금동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유수호 안보강연회를 갖고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빠르게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의 이해를 통해 자유수호 의지를 더욱 굳건히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각자의 역할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훈 회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민을 행복하게 국가에 도움되는 국리민복의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강철구 부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함께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1989년 창립 후 매년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강연,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에 힘 쓰는 한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지구촌재난구조단 운영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