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경북 환경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016년부터 3년 연속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북 환경상은 올 1년 동안 환경분야 정부 합동평가 실적과 예산 확보 및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및 수질개선, 자원순환 등 6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와 특수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환경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道내 우수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성주군은 한 해 동안 '군민중심 행복성주'실현을 위해 녹색생활체험관 운영,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통시장 캠페인 및 친환경 교육 실시 등 지역여건을 감안한 특색 있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질 개선을 위해 道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과 도로 비산먼지 흡입차량을 구입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도내 최다보급, 친환경 에너지타운 공모사업 선정, 도랑살리기 사업 3년 연속 실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국비 최다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 경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년 연속 경북환경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맑고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