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주차환경을 개선해 다수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및 시의회 부설주차장과 의회 앞 노외주차장을 내년 1월 2일부터 전면 유료화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면 유료화 시행은 그동안 시청 및 시의회의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일부 시민들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를 방지함으로써,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려는 것이다.
주차요금 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유료화 시간을 제외한 시간과 토ㆍ일요일, 기타 공휴일 등은 주민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씩 부과된다. 1일 주차요금은 5000원이며. 직원 및 상시근무자들은 월정액 15,000원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