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년 강소농 교육생 25명에 대해 지난 21일, 작지만 강한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프로필 사진촬영 교육에 이어 경영개선 실천 교육 수료증 수여와 우수자율 모임체에 대한 시상 등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1월 강소농교육생 47명을 선발하여 2월 기본 교육, 3월 경주농협연수원에서 심화교육, 4월부터 11월까지는 후속 교육과 병행하여 자율모임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한 해 동안 강소농가의 자율?자립 역량 20% 및 소득 향상 10%를 목표로 농가 맞춤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농가의 지속성장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농가 스스로 크로스코칭을 하여 각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 브랜드 개발, 단기 과제해결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술센터에서는 자율모임체의 역량 강화에 집중 지도했고, 이런 활동을 통하여 농가 스스로 학습하고 교육하는 학습조직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박원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강소농교육 신청은 농업인 대학을 수료한 소규모 모임 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영양=전재춘 기자 gamja896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