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 김경원 원장은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5만 원을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기부했다.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은 2010년 1월 설립되어 30개의 침실과 4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80여 명 어르신의 재활과 인지기능향상, 요양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원 원장은 “직원들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자선경매를 열어 모은 금액인 만큼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 김경원 원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직원들의 자선경매 활동에 감동했다며, 그 뜻을 저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성껏 보살펴 다 함께 잘 살아가는 행복한 영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