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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BI 및 캐릭터 개발 완료

조헌국 기자 기자 입력 2018.12.20 17:17 수정 2018.12.20 17:17

군위군, '20년 개장 위한 홍보 마케팅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0일 ‘삼국유사 테마파크 BI 및 캐릭터 개발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2010년부터 군위군 의흥면에 조성하고 2019년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설화·문학작품·인물 등을 전시·조형물·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가온누리관(주제전시관)과 이야기학교·숲속학교(교육·연구시설), 해룡놀이터(물놀이장 및 사계절 썰매장) 등 교육과 체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BI와 캐릭터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정립하고 대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BI는 군위를 상징하는 인각사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대사를 상징화하여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와 연계하면서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드러내는 심벌마크로 개발되었으며, 캐릭터는 총 6종으로 삼국유사 ‘단군신화’의 단군, 곰, 호랑이와 테마파크 조형물로도 설치돼 있는 ‘만파식적’ 해룡과 ‘지철로(지증왕) 사자상’의 사자를 이미지화하여 어린이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화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심벌마크와 캐릭터만으로도 전국민 누구나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며, 테마파크를 통해 군위군이 교육,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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