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일 경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시·군의 건축행정건실화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건축 질서 정착, 농촌주건환경개선을 위한 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저소득층 주택개·보수사업,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주택행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농촌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주택개량 66동 융자지원, 빈집 정비 109동, 저소득층 주택개·보수 125동을 지원했고, 특히, 빈집 정비사업은 13억원의 군비예산을 들여 군에서 직접 철거, 폐기물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 군민의 철거절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공동주택공용시설지원사업으로 공용상수도배관 개·보수, 외벽도색으로 7단지를 지원하고, ‘의성군지역건축사회’ 지원으로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 하고, 지속적인 공동 주택 운영자 교육, 지도 등을 통한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노력했다.
이에 건축·주택행정 업무에 기여하여, 경북도 내에서 건축·주택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대해 “고령화로 인한 건축에 대해 어려움을 갖고 있는 군민들에게 효율적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