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18년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 제3기 청년 창업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3명의 청년 창업자들은 올해 1년 동안의 창업활동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창업활동을 하면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사업의 개선사항과 사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여 초기 사업비와 맞춤 교육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의성군과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6차 산업, 웹/광고 디자인, 노인복지서비스 등 9개 기업(2016년 3개, 2017년 3개, 2018년 3개)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3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짧은 시간동안 노력하여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현실화시킨 것 같아 뿌듯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속적으로 참여자들의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2019년에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과 연계하여 선정대상을 6개 팀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