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사)대한한돈협회 의성군지부(지부장 최상식)가 훈훈한 겨울을 나기 위해 돼지고기 300kg(시가 400만원 상당)을 지난 11월에 이어 추가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의성군지부장 최상식)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해 돼지고기 생산자로 설립된 단체로 의성군지부는, 2012년도에 설립하여 지역의 한돈 산업 발전은 물론 매년 정기적인 돼지고기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 300kg을 관내 가정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8개 읍?면 저소득가구 150가구에 신속히 전달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돈육을 기부하는“(사)대한한돈협회 의성지부장 이하 관계자분들께 늘 감사 하다"는 뜻을 전했으며, 기부된 소중한 돈육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의성지역에 사랑의 온기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