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할매할배의 날'관련 행사로 14일 성주중앙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별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할매할배의 소중함’을 주제로 포항 무지개인형극단에서 만든 창작인형극을 관람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따라하며 인형극을 보고나니,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고, 어린이들과 인형극을 함께 관람한 초등학교 관계자는“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이런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해 군민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하여 가족공동체 회복과 격대소통을 위한'할매할배의 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