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 14일 성주군의회 제2차정례회 제5차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선 식전행사에서 ‘2018 의회유공 공무원 표창수여’와 함께 선보인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 공연은, 25명의 어린 천사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잠시나마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번 제2차 정례회를 돌아보면, 11월 22일부터 23일간의 숨가뿐 일정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처리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심도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16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은 약43억원을 감액, 예비비로 전환하여 4,500억원을 확정했으며, 제3회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집행부의 편성 취지를 적극 감안 206억원 전액 원안가결 했다.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이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며,“2019년은 군의회와 집행부가 단합하여 공동의 목표인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