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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박정희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7 20:22 수정 2016.07.07 20:22

김지사, 6일 오전 칠곡방문‘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거센 저항’입장 밝혀김지사, 6일 오전 칠곡방문‘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거센 저항’입장 밝혀

경북도는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 기념재단 등 민간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념사업에 협력·추진하기로 했다.도는 추모에서 기념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 재평가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검토하고 있다.또한 당초 구미시와 함께 추진 해 온 뮤지컬 제작은 여러 가지 의견과 대안들이 논의되고 있어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세부사업계획은 구체화 단계가 아니지만 앞으로 도는 구미시를 비롯한 시·군과 함께 박 대통령 기념재단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또 박 대통령 기념재단 주도 하에 기념사업을 실행해 나갈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올해 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중앙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비가 늘어났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지금은 사업내용을 발굴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말했다.한편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14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서 태어났다. 내년 11월이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된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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