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천면 사영진 명예면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햅쌀을 기탁했다.
사영진 명예면장은 구천면 조성리 출신 출향인으로 면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후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표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25개소 경로당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4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영진 명예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구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