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연습경기를 포함하여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남승마협회,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체육회에서 후원하며,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와 관계자 500여명과 말 150여두가 참가하게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장애물 및 마장마술 분야에서 우승을 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하게 된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관람객들에게 멋지고 황홀한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기회가 될 것임은 물론, 시민들에게는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승마 저변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또한,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이 4일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하면 승마!, ‘승마’하면 상주! 로 각인 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주변 낙동강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승마, 요트, 자전거 등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 최고의 승마의 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