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는 연말에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추운 가슴을 녹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한국부인회군위군지회 김민정 전 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와 떡국을 준비해 군위읍과 소보면에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과 홀로 계신 어르신 집 등 세 가정을 방문해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다.
10일에는 군위 민속LPC에 근무하는 박미승씨는 한돈 9kg을 어려운 이웃에 보내달라고 전해와 드림스타트 대상 5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한국부인회군위군지회는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연시와 설,추석을 맞아 선물을 해오고 있고 박미승씨는 올 10월부터 매달 한돈 9kg을 전달했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