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동절기 동파 방지 대책으로 관내 수도계량기 사전점검하고, 동파 방지 홍보물 및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수도 시설물 동파에 따른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올 12월초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긴급복구반 및 상황실을 편성·운영하여 수도관 파손에 대비하고, 상시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계량기 보호함 및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헌 옷이나 신문을 이용한 사전 보온 조치, 수도관이 얼었을 때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해동하기 등’ 계량기 동파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우한상)은 “겨울철 가정의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되면 많은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게 되니 수도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보온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