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영남대학교 황보식 교수의 강의로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을 입암면 노달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달교회(목사 서동일)에서 운영하는 노달늘푸른대학(대학장 박병호)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안전교통사고, 노인 낙상사고, 노인 자살예방에 관해 교육을 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낙상, 자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직접 교육현장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경북도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올해 세 번째이다.
안전재난건설과 전병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사고 발생률 감소와 군민 안전의식 제고로 인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양 전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