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길동)는 5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영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형민 영양군의회의장,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1년간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담긴 영상 상영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선 자원봉사자·단체에게 표창패 전달과 봉사시간 500시간 이상 인증된 우수 자원봉사자 김정옥(일월면)외 5명에게도 시상이 진행됐다.
2부 식후행사로 초대가수 및 초청단체, 동아리 공연 등 문화공 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 되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 오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영양군 자원봉사자는 지난해보다 5백 명이 많은 4천5백여 명이 등록됐으며, 총 30,807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거두어 각 분야별 전문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한 장수사진, 이미용 서비스, 제빵 및 도시락 배달 사업, 청소년 벽화봉사단, 행복마을 만들기(자장면 시키신 마을 포함)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양 전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