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오는 6?7일 관내(영덕, 영양)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해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땔감 나누기 지원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를 우선순위(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로 지원대상자 명단을 선정했으며, 20가구에 100㎥(가구당 5㎥ 내외)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물들을 수집하여 땔감용으로 토막내기 후 운반해 수혜자가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우려를 막아주고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