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성주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 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에서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보호, 지원하기 위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허브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혜원성모병원 등 20여개 기관 및 60여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고 운영위원회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CYS-Net 운영 결과 및 1388청소년지원단 구축 보고 및 2019년 CYS-Net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이만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초기화재 시 소화기가 소방차 이상의 효과를 발휘 하듯이 CYS-Net은 위기청소년에게 소화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본다. 위기 앞에서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 1388,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931-1397)를 통해 사소한 고민에서부터 폭력, 가출로 인한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