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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전자의료기기 육성전략 소개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0.03 16:23 수정 2016.10.03 16:23

구미상의, 목요조찬회서 지역특화사업 건의구미상의, 목요조찬회서 지역특화사업 건의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오전 7시40분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 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류한규 회장은 “지금 세계경제는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 8월까지 구미산단 수출은 160억달러로 전년대비 11% 감소해 어렵지만 연초부터 LG전자 태양광사업 투자를 시작으로 웅진에너지, 루미너스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오는 10월 27일 도레이첨단소재가 하이테크벨리에서 기공식을 하는 등 5공단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가 급증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들려와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엘지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주변 불법 현수막 철거, 사업장 근로·안전감독 시 선(先)지도(시정명령) 후(後) 단속, 구미시 노사상생 우수기업 선정, 불법주정차 단속 및 CCTV 설치 확대, 기업지원 관련 맞춤형 경영 정보 원스탑 제공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5건이 건의됐다.이어 송병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장의 전자의료기기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 스마트 의료기기 실증사업, 스마트 영상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사업, 혁신적인 국제협력 사업, 구미지역에 특화된 전자의료기기 부품·모듈 사업화를 위한 기술·장비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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