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낙동강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흐름을 개선하여 통행에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마을 진출입로를 제공하기 위해 신평교 하부도로 진입교차로에서 낙동강 체육공원까지 연계한 구미천 유지관리도로 개선사업을 조기에 준공 및 개통했다.구미천 유지관리도로 개선사업은 2015년 2월께 지역순방 시 신평교 하부도로가 협소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렴, 그해 6월께 예산 12억을 확보, 2015년 10월 사업을 착공해 9월에 조기 준공하게 됐다. 시는 기존의 협소하고 사고가 잦았던 신평교 하부도로 진입교차로 램프 개선 및 진입로를 확포장하고 구미천 둔치에 유지관리도로(L=500m, B=10.5m)를 개설,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송정동 K(57)씨는 “기존의 협소하고 사고가 잦았던 도로가 버스가 교행 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도로로 변모해 지역 주민으로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숙원이 해결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상곤 구미시 건설과장은 “이번 구미천 유지관리도로 개통으로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수가 더 증가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친수공간 조성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