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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육상팀 임경희 선수, 리우올림픽 출전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6.29 20:49 수정 2016.06.29 20:49

구미시는 지난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육상팀 임경희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4월3일 대구시에서 개최된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국내부문에서 임경희 선수가 2시간 33분 1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또 구미시의 이름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6일~8월 22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우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 한국 육상의 중심에 구미시가 우뚝 서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편 구미시청 육상팀은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정혜림 선수가 출전했고, 이번에 또다시 임경희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올림픽출전 2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최강의 육상팀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이게 됐다.남유진 시장은 전국․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준 임경희 선수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언제나 도전하는 정신으로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소식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임경희 선수는 2015년 입단한 선수로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우승,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 2016 서울나이키우먼스 하프마라톤대회 우승, 2016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경북은 물론 구미시를 대표하는 주역으로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맹활약하고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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