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경주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에 대해 긴급복구비 37억 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교육부 부총리에게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우선 확보한 11억원과 자체 예비비 26억 5천만원을 포함 총 37억 5천만원을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직속기관 등 총 137개 기관 등에 투입해 신속히 복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